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육진 방언 (문단 편집) === 들어보기 === [youtube(EyUor1EEwu8)] 함북 [[무산군]] 출신 원어 사용자[* [[북한이탈주민]].]의 발화 사례. 아래는 해당 영상 5분 53초 경과 8분 50초 경의 발화를 대강 옮긴 내용이다. > 원문 > > '''발화자''': (탈북 과정에서 만난 어느 여성의 말을 옮기며)…한국에 가면 있재우야? 도로가 어찌 빤빤한지야, 술잔에다 술을 꼴떡 옇고야, 운전…그 하는 그 운전 앞에다 탁 놓고야, 고속도로를 냅다 달려도 요 술잔이 한 방울도 아이 떨어진다오. > > 진행자: 물이? > > '''발화자''': 물이. 진짜, 내 진짜 웃겨가. (웃음) > > '''발화자''': 야, 그럼 나는 있지, 그기로 가서 뭐이라는 줄 알아? (당시 대화를 옮기며) 무시기라오? 사기를 치기도 친다, 야, 야! 차 막 달리는데 어떻게 물잔에 물이 그기 한 방울도 아이… 고저 사람들 숱한 거 모도 앉혜놓고 사기를 치느라고 지금. 그럼 그 아주마이가 그런단 말이. (여성을 흉내내며) 아지매! 아지매 가봐가오? 대한민국 이기 중국에 대비 아이 돼, 중국으느 완전히 후진국이오! > > (중략) > > '''발화자''': 그 여자 또 무스거란 말하든가 하모, (위 여성의 말을 다시 옮기며) 이봅서!, 나를 보고, 내 거짓말을 하는가 이제 가봅서이. 우리녜 북한에서 언제 다른 나라 가봤슴두? 근데 우리 개인이 있젬까이, 이런 시퍼런게, 여권이라는게 나와가지고, 가긔 싶은 나라 다 가보거란… > > ---- > 표준어 옮김 > > '''발화자''': (탈북 과정에서 만난 어느 여성의 말을 옮기며)…한국에 가면 있잖아요? 도로가 어찌 평평한지, 술잔에다 술을 꽉꽉 넣고서요, 운전석 앞에 탁 놓고서, 고속도로를 냅다 달려도 요 술잔이 (술) 한 방울도 안 떨어진답디다. > > 진행자: 물이? > > '''발화자''': 물이. 진짜, 나 원 웃겨서. (웃음) > > '''발화자''': 야, 그럼 나는 있지, 거기로 가서 뭐라고 하는 줄 알아? 뭐라구요? 사기를 치기도 치는구만. 차가 막 달리는데 어떻게 물잔에 물이 그게 한 방울도 안(떨어질 수가 있어요)… 거 사람들 숱하게 앉혀놓고 사기를 치느라고 지금. 그럼 그 아주머니가 그런단 말이지. 아줌마! 아줌마는 가봤는가요? 대한민국 이거 중국에 대비 안 돼, 중국은 완전히 후진국이에요! > > (중략) > > '''발화자''': …그 여자가 또 뭐라고 말을 하나 하면, ‘이봐요! 내가 거짓말을 하는가 이제 가보세요. 우리네 북한에서 언제 다른 나라 가봤습디까? 근데 우리 일반인이 있잖아요, 이런 새파란 여권이라는게 나와가지고, 가고 싶은 나라는 다 가본다’고… [youtube(vcj29Bc8zW0)] [[연변 조선족 자치주]]의 [[조선족]]이 사용하는 육진 방언. 짱구가 찾는 물건이 생소한데, 딱지, 다마([[구슬]]), 류류출(溜溜球儿, [[요요]]의 중국어)을 달라고 하는 이야기이다. 대화를 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. >짱구: 안녕하심까.[* 육진 방언은 해요체가 없는 방언으로 '안녕하세요'라고 하지 않는다. 해요체를 쓸 자리에도 아이든 여자든 이런 표현을 쓴다.] >상점주인: 응 느네 에미 심부름왔니? >짱구: 딱지 있으까? >상점주인: 어? 우리 딱지르 아이 파는데? >짱구: 그럼 다마는 있으까? >상점주인: 우리 다마도 아이 판다. >짱구: 그럼 류류출은 있으까? >상점주인: 류류출도 없다. >짱구: 개불알 좆도 없으매 상점으 엶까?[* 개불알 좆도 없으면서(가진 건 아무것도 없다는 비속어 표현) 상점을 열어요?] >상점주인: 이 개새끼! 여긴 고깃점이라고 고기집! 이 개새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